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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주의 직격인터뷰] "이태원 참사 명단 공개, 철저하게 유가족 입장에서”
━ '트라우마 전문가'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문병주 논설위원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현재진행형이다.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현장을 목격한 사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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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청문회 헛발질 보라”…與 ‘이태원 국정조사’ 믿는 구석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합의한 뒤 여당에서 “불리할 것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이 처음 국정조사를 띄웠을 때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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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월호 이은 이태원, 또 희생을 낭비할 텐가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부모 주검은 산에 묻고 자식 주검은 가슴에 묻는다고 했다. 치유와 망각 없는, 세상사에서 가장 비통한 슬픔이 생때같은 자식들을 앞세우는 일일 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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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선출직 vs 임기 vs 실세
강주안 논설위원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주가 돼 간다. 상상도 못 했던 비극이 벌어졌지만, 책임자로 지목된 인사들은 모두 신상에 변동이 없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투표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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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의혹 김기춘…4번째 재판 끝에 무죄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 시각 등을 허위로 작성한 답변서를 국회에 제출한 혐의로 1심, 2심에서 유죄가 된 김기춘(83)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일 네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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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2년 간다"더니…보름만에 역풍맞은 민주당 오판 셋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세월호”(정청래 최고위원)를 언급하며 대대적 공세를 폈다. 최측근에 대한 검찰 강제 수사가 시작되는 등 수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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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강요된 애도, 강요된 희생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이태원 173-7/ 그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 마라/ 꽃들 포개지도 마라/ (중략)/ 그 골목에 아무것도 놓지 마라/ 허울 좋은 애도의 꽃도 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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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송두환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깊은 유감”
야 3당 원내지도부가 15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국정조사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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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도 대장동에도 30%…‘尹콘크리트층’에 與 엇갈린 시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 안팎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굵직한 사건·사고가 잇따라 터졌는데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다. 정권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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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태원 참사 명단 공개, 유족에 대한 2차적 좌표 찍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날 인터넷 매체가 유족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유족에 대한 2차적 좌표 찍기의 의미”라고 비판하며 명단 유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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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잘못된 기록도 남겨두어라, 후대가 판단할 것”
━ 조선 문화의 자존심 ‘실록’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어떤 시대나 인물을 판단하는 일은 쉽지 않다. 과거는 늘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인간의 인식마저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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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자 명단 공개 집착하는 野…‘청담동 의혹’ 보도 매체도 동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고 진지한 애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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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136일 지킨 '울보장관' 이주영 "사퇴 당연한 선택이었다" [스팟인터뷰]
2014년 5월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당시 이 장관은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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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날 ‘인파 우려 보고서’ 삭제, 증거인멸인가 오비이락인가
‘이태원 참사’ 발생 전 인파 운집을 우려하는 내용이 담긴 용산경찰서 내부 보고서 폐기 의혹을 둘러싼 경찰 안팎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보고서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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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해경도 직무유기는 무죄…뒷짐 진 용산서장 수사 딜레마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지난 6일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의 부실 대응과 관련해 입건한 경찰 간부 중 가장 상위 직급은 용산경찰서장이었던 이임재 총경과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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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사퇴” 野에 꼿꼿한 김대기 “다 날리면 그 공백은 어떻게"
여야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원인과 정부 대처를 놓고 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격하게 부닥쳤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을 상대로 책임을 묻는 데 집중했고 국민의힘은 이를 방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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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해야” vs “경찰 잘못” 이상민 거취에 둘로 갈라진 與
야당이 이태원 참사 책임자로 지목해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를 놓고 국민의힘이 분분하다. 물밑에 가라앉았던 자진 사퇴 요구가 일각에서 본격 분출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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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긴급상황" 보고에도…용산서장, 20분간 설렁탕 먹었다
설렁탕집에서 식사를 마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모습. 조선일보 보도화면 캡처 이임재 전 용산경찰청서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당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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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 나란히 자리한 이태원 참사 희생 청년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 이태원 참사 현장을 취재했다. 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로 향한 계단을 오르는 동안 울면서 내려오는 10~20대들을 여러 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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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사의 표명한 적 없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느냐’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사의를 표명한 적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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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상민 "사의 표명한 적 없다, 대통령실 의논도 안 해"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은 7일 자신의 거취에 대해 "사의 표명한 적 없고 대통령실과 의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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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말 또 인파 몰린다"…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 시급한 이유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은 5일 끝났지만 진상 규명은 더디다. 과거에 없었던, 상상할 수 없는 참사가 왜 벌어졌는지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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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와 다르다…이태원 참사에 尹·與지지율 추락 없는 이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 여론조사에선 정부ㆍ여당의 추락과 야당의 반등이 1주일 만에 확연히 나타났다. 참사 후 첫 리얼미터 정례 여론조사(4월 21일~2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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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하다 갈비뼈 부러뜨리면…" 의인 멈칫하게한 잠자는 국회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 이른바 ‘착한 사마리아인법’에 대